안 가려져 충격과 공포의 신상 남자 팬티

빅 로고가 그려진 형형색색의 팬티는
꾸밀 줄 아는 남자의 ‘필수템’이 됐습니다.

출처: 캘빈클라인 네이버포스트

옷을 벗었을 때 드러나는 세련된 디자인은
착용자의 섹시함을 강조하고
자존심을 세워주죠.

출처: 매일경제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팬티는
‘고전’이라 할 수 있는
삼각팬티와 트렁크인데요.

그런데 최근
남성용 ‘티팬티’가 출시되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출처: GIPHY.com

남성용 티팬티,
실제로 입어보면 무슨 느낌일까요?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소해 드리기 위해
기자가 직접 입어봤습니다.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들어 올린다”

출처: GIPHY.com

착용자들의 후기는
‘충격과 공포’에 가까웠습니다.

“도대체 이게 뭐지?”라는 반응이
대부분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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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착용자는
“입고 있는 내내 엉덩이가 바지를 먹는 느낌”
이라고 말했습니다.

엉덩이 사이에 끼인 줄을
빼는 게 맞는지 그냥 두는 게 맞는지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합니다.

출처: GIPHY.com

다른 기자는
“알 수 없는 무언가에 의해
몸이 계속 들어 올려지는 기분”이었다며
티팬티의 불가사의함에
감명받은 듯했습니다.

한편, 한 기자는
“거울 앞에서
도저히 뒤돌아 볼 자신이 없었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티팬티의 장점은?

남성용 티팬티는
충격적인 비주얼만큼
장점도 분명합니다.

탄생 배경을 살펴보면
티팬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출처: 매일경제

남성용 티팬티를 출시한
쌍방울의 김세호 대표는
입지 않은 것처럼 편안한 속옷
만들고자 했습니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이를 위해 ‘티팬티’ 디자인을 채택하고,
가벼운 디자인과 통기성 좋은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죠.

실제로 착용해본 기자들은
요가, 필라테스, 사이클 등의
운동에 적합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GIPHY.com

더 편한 속옷을 개발하겠다는
아이디어가 탄생시킨 남성용 티팬티.

그야말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는데요.

지금까지 본 속옷 중
가장 신박한 속옷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