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언트, 파비스, 마이티… 잘나가는 트럭들은 이름도 특별하다?

자동차의 이름은 자동차의 첫인상에 많은 영향을 주고, 모델의 고유 이미지를 떠오르게 하는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그만큼 제조사들은 자동차 이름을 선정하는데 심혈을 기울이는데, 이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상용차도 마찬가지다. 주로 강인하고, 힘이 넘치는 이름을 사용해 상용차의 강력한 출력을 각인시킨다.

현대 마이티

현대 마이티(Mighty)는 영어로 ‘강력한’, ‘힘센’, ‘장대한’, ‘웅장한’이라는 뜻을 의미하는 단어다. 이름 그대로 웅장하면서도 힘이 넘치는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대 상용 트럭 라인업 중 소형 트럭인 마이티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62kg.m를 발휘하는 3.9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해 우수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최근 앨리슨 전자동 변속기를 탑재한 모델 출시로 운전 편의성까지 높아졌다.

현대 파비스

지난 8월 출시한 현대 파비스(Pavise)의 이름은 중세 유럽 장방형의 커다란 방패를 의미한다. 방패 형태의 그릴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았고, 디자인뿐만 아니라 대형 트럭에 준하는 안전, 편의사양을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중량짐을 운송할 시 주행 안정성을 위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차로 이탈 경고 장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해 운전 편의뿐만 아니라 안전성도 높였다.

현대 엑시언트 프로

현대자동차 플래그십 트럭인 엑시언트(Xcient)는 데이터의 가장 큰 단위인 XC와 효율성을 의미하는 Efficient의 합성어로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름에서 의미하듯이 가장 크고, 강력한 파워를 가지는 동시에 효율적인 트럭을 지향하는 의미이다. 그리고 지난해 1월 출시한 상품성 개선 모델에 프로(Pro)라는 펫네임을 붙였다. 이 의미는 능동형 안전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자를 보호(PROtect)하고,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적용해 진보한(PROgressive) 운송사업가를 위한 전문적인(PROfessional) 트럭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타타대우 노부스

타타대우상용차의 노부스는 새로운, 새로만든 이라는 라틴어를 어원으로 만들어진 이름인데, 인도 타타 자동차가 2004년 대우 상용차를 인수한 후 사내 공모한 차명에서 선정된 이름이다. 노부스는 이전 모델인 차세대 트럭을 베이스로 새롭게 개발된 모델이고, 타타대우상용차에 인수를 통해 새 출발의 이름을 담아 선정된 이름이다. 노부스는 현재 국내 시장에서 대형 카고, 중형 카고, 덤프, 믹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이다.

타타대우 프리마

타타대우상용차의 대형 트럭인 프리마(Prima)는 영어로 ‘제일의’, ‘으뜸가는’을 의미한다. 이름의 의미처럼 최고의 파워와 연비, 기술력으로, 세계 일류를 향해 달려가는 플래그십 트럭의 의미를 담고 있다. 프리마는 브랜드 내 노부스와 중형, 대형 카고, 덤프, 믹서 등 겹치는 라인업이 있지만, 프리미엄 모델로서 고급 상용차 수요를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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